관룡사 개요
관룡사는 화왕산 군립공원 구룡산 병풍바위 아래 있는 고찰로서, 신라시대 8대 사찰중 하나다. 보물 제 212호인 대웅전을 비롯한 4점의 보물과 5점의 지방문화재가 있고 15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관룡사라는 이름의 유래는 원효대사가 제자 송파와 함께 칠성 100일기도를 마친날, 화왕산 정상 월영삼지에서 아홉마리의 용이 승천하는 광경을 보았다고하여 볼'관', 용'용'자를 써서 지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대웅전은 임진왜란때 화재로 소실되었으나, 1617~1618년에 중건하였으며 조선 전기때 건립된것으로 추정되며, 유일하게 임진왜란때 화재를 피했던 관룡사 약사전은 보물 제 146호로 지정되어있고 약사전 안에 모셔진 석조여래좌상은 보물 제519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지나쳐가는 등산객들과 몇몇 관람객, 출사나온 사람들로 그리 북적하진 않아 고요한 느낌을 많이 받으며 주변의 깊은 옥천계곡이 있어 피서객이 찾아온다.
